어제 파피용을 다 읽었답니다.
읽는 내내, 읽고 난 후 뭐랄까...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더군요.
나, 내주변 사람들, 내가 사는 도시, 우리나라, 내가 가보지 않은 곳들, 세계, 지구,수많은 별들,
우주, 그리고 또다른 세상.
작가의 발상과 상상력은 언제나 놀랍네요.
이책의 내용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본적이 있을법한 이야기랍니다.
어떤이들은 이책을 공상과학소설이라 하고 또 어떤이들은 종교소설이라고도 하고, 또다른이
들은 철학소설이라 하더군요. 책의 분류가 정확히 뭐이든간에 단 한마디로 꼬집어 말할순 없
을거 같아요. 읽는이에 따라 해석이나 느낌,관점이 틀릴테니까요. 저는 읽으면서 그냥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과학이든 철학이든 종교든 그 근간은 인간이 아닐까
싶네요.
작가는 독자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는듯 합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 환경오염, 전쟁. 그로인해 병들어가는 지구, 그곳에 사는 인간.
인간의 무한한 능력이 놀랍고, 인간의 악순환에 허탈한 기분이었고 그 해답을 찾는것이 힘들
다고 생각하니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인간들은 강하면서도 얼마나 약한지...
인간의 한계를 당장이라도 넘을 것 같아서 감탄하기가 무섭게 한계에 부딪히고,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더 이상의 희망이 없는 곳인 지구가 아닌 신세계를 만들고자 떠나지만 그곳에서 또다시
질투하고 싸우고. 인간의 욕망과 욕심은 결국 버릴 수 없는 것인지...
인간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환경은 오염되고, 굶어죽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전쟁은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마지막 희망 프로젝트가 실행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려는 움
직임을 보여달라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 지구를 좀 더 아끼고 사랑하고 후손을 생각해야한
다는 메세지를 그는 전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요...
'무엇이 진정으로 인간을 위한 일인지, 희망과 가능성을 가지고 행동하는것이 마지막 희망프로
젝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이다. 1961년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별들의 전쟁> 세대에 속하기도 하는 그는,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Euphorie]를 발행했고,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 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 바퇴르]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했다.
그리고 1991년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 이 작품으로 그는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타나토노트], [여행의 책], [아버지들의아버지], [천사들의 제국]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프랑스에서만 총 500만 부 판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1,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아래 사진은 재미있는 내용이라 같이 올려 봅니다.
미국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별 ‘55 캔크리(55 Cancri)’ 과 그 주위를 도는 행성 사진.
이 행성은 지구와 환경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41광년
떨어졌으니 소설 속 우주선을 타고 그곳으로 간다면 2만년이 걸린다고 하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이런 저런, 라이프 스토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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